체 ‘(주)아이메디슨’이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 15,0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민영돈 총장과 고재웅 안광학사업단장, 김삼철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22일 조선대학교에 손소독제를 전달한 ㈜아이메디슨 이동필 대표를 대신해 고재웅 안광학사업단장이 기증물품을 민영돈 총장에게 전달했다.
㈜아이메디슨은 2015년에 설립되어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등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광주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조선대학교에 손소독제 5,000개를 기증한 데 이어 오늘 15,000개를 추가로 기증해 지역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메디슨 이동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이번 방역물품 기증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안광학사업단(총괄책임자: 조선대 의과대학 고재웅 교수)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총 180억 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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