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 안경광학과는 전라남도안경사회 회장단과의 상호발전 협력과 안경 산업 현안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8일, 청암대 안경광학과 검안실습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수용 안경 온라인 판매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비롯해 지역인재 우선채용 제도, 현장실습과 장학 지원, 산학공동 연구 등의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한 이양일 전라남도안경사 회장은 “도수용 안경의 온라인 판매는 시력 검안·안경 조제 가공이 온라인을 통해 시행되는 것으로 국민의 안보건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도수용 안경의 온라인 판매는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경광학과에서도 (사)대한안경사협회와 함께 도수용 안경의 온라인 판매 금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청암대 안경광학과는 2021학년부터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아 전문안경사 교육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옵티커스(이석주 지도교수)·VISION 동아리 운영, 전라남도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박성종 단장)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이 뛰어난 전문안경사 배출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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