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이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펼쳐 지역민에게 호평받았다.
흥덕농협은 지난 7일 전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함께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지역농민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전문 안경사의 눈 검사 후 맞춤 돋보기도 제공해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김홍철씨는 “사진을 찍을 때 곱게 분장도 해줘 무척 기대된다”며 “바뀐 안경 덕분에 잘 보여 속이 후련하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 등 군 관계자도 현장을 방문해 참여 농민의 건강을 살피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을별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했다. 백영종 조합장은 “지역농민들이 일상생활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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