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 산업부 장관상

OLED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2021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제 12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융합제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1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는 2014년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2018년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성장과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파워프라즈마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원, 창업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시대 디스플레이와 바이오, 헬스케어, 자동차, 의료 등을 연계한 융복합 디스플레이 분야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우수작을 발굴했다.
올해 심사 결과 눈질환의 항시 비대면 빛치료가 가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3차원(3D) 대화면 디스플레이 해상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인 홀로빔(HoloBeam)이 각각 산업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으로 선정됐다.
후원사인 뉴파워프라즈마는 그동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지도에 나서는 한편 수요처 연계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전시 홍보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도 수요처 매칭과 특허출원 등의 다양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