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안경사회 통영분회 박영주 분회장

통영분회, 서로 양보하며 ‘클린 안경원 정신’ 지켜

‘안경은 안경사’라는 인식 홍보에 집중해야

(사)대한안경사협회는 안경사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안협은 중앙회와 전국 16개 시도안경사회, 174개의 분회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 안 보건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5만여 안경사들의 권익 보호와 법정 보수 교육 관리 등 안경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를 위해 대안협이 앞장 선다면 분회는 대안협의 발이 되어서 뛰는 곳이다. 안경계 풀뿌리 기초 단체가 되고있는 전국 시도안경사회 분회를 이끌고 있는 전국 분회장들을 만나 분회 소개와 함께 운영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경남도안경사회 통영분회 박영주 분회장을 만나봤다.


■전국 안경사 회원분들께 인사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통영시 분회회장 박영주입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입니다. 올해 백신 2차접종이 완료되는 분이 늘어나면서 올해 말, 내년 초 부터는 경기가 서서히 나아질 듯 합니다. 다 같이 힘내서 떨쳐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면 미래가 나아질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통영분회 소개와 자랑, 특징이 있다면?
“통영분회는 클린 안경원 정신으로 서로 양보하에 외부에 광고물과 할인 문구 등 과대 광고를 최대한 자제해서 안경 가격을 고객분들께서 오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하루지만 정기 휴일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양보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이틀까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노력을 함께 가져가고 있습니다.”

■안경계에서 분회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급선무일까요?
“분회 조직이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기적인 모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안경사회(경남)와 대한협에 요구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안경은 안경사’라는 인식을 고객분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아직도 TV나 다양한 매체에서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설명할 때 안과 의사나 쇼핑호스트와 같은 분들이 나와서 설명을 하고 있고, 특히 누진 안경 등을 노안 시기와 겹쳐서 설명할 때 안경 전문가인 안경사들의 설명없이 나가고 있을 때 보고 있으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향후 분회운영계획에 대해 알려주세요.
“코로나시대 이후에는 비대면 활성화로 인한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로 접어듭니다. 물론 전통적인 방식의 고객분들이 매장을 방문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방식도 유지해야 되겠지만,  비대면 방식으로도 고객과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판매 방식도 모두 고민해보고 실현을 해 나가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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