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문대학 취업역량강화 지원 사업
‘안경사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 및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국가공인 자격 취득 및 어학검정 수수료, 각종 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 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아 교육을 실시했다.
안경광학과는 취업 시 임상에서 중요하게 다루게 되는 ‘무테 및 반무테 안경 조제 및 가공’과 ‘누진 안경 조제 및 가공’에 대한 교육을 2주간 진행하여 졸업예정자인 3학년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실습실 입실 전에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1M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운영되었다.
김봉환 학과장은 “코로나19로 교육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안경사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안경사 면허증 응시 수수료를 지원받게 되어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3학년 이정수 과대표는 “졸업 후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될 업무들을 다시 복습하며 심화 교육을 받는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졸업하여 바로 취업으로 이어져 졸업생들은 빠른 적응력과 숙련된 업무능력으로 직장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고, 현장 맞춤형 전문 안경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