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플렉스 소재·스프링코·독일 나노코팅 3가지 키워드 결합

대구에 소재한 친환경 안경 제조유통사인 한신광학은 균형잡힌 안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한신광학을 이끄는 정덕범 대표는 안경사부터 시작하여 안경 브랜딩, 제작, 유통까지 안경산업에 모든 것을 경험한 40년 경력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신광학은 다양한 예술, 문화적 아카이브와 안경을 결합시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에서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블랙몬스터’다. 이번 DIOPS 2021 공간에서 선보이는 블랙몬스터 안경은 디자인에 3가지 특별한 브랜드 키워드를 결합한 미니멀리즘 아이웨어다.
3가지 키워드 첫번째는 ULTRA FLEX FABRIC 소재다. 기존 베타 플라스틱의 최고 정점이었던 울템의 단점이 사출 깨짐 현상이었다. 또 디자인의 한계, 투명색이 불가능한 단조로운 컬러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블랙몬스터 아이웨어는 한신광학 자체개발 신소재 울트라 플렉스 소재를 사용한다. 무게도 7g으로 가벼우며 플렉시블해서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또 현재 14가지의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두 번째는 SPRING NOSEPAD로 역시 한신광학만의 디자인 특허 스프링 코다. 안경을 착용했을 때 코 눌림을 최소화 하고, 다초점 안경 특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무게 분산을 통해 착용하지 않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세 번째는 GERMANY NANO COATING이다. 한신광학이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한 코팅기술로 독일 나노 코팅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고 사용하고 있다. 코팅이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다양한 메탈리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알러지가 없으며, 타 브랜드처럼 손으로 코팅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코팅에 균형이 있다. 시간당 1만개 이상 코팅이 가능(국내 자동 코팅기와 방식은 다름)하며, 친환경 코팅이라 피부에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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