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터로조는 전날 3분기 실적이 매출 31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2%와 12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26%였다.
이 같은 호실적은 피아 중심의 일본 공급물량 확대 영향이란 분석이다. 3분기 일본 매출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늘었으며, 실리콘 하이드로겔(Si-Hy) 제품의 비중 증가, 국내 신규 출시한 ‘Si-Hy 뷰티 렌즈’의 안착 및 환율 효과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와 86.9% 늘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내년 매출은 1467억원으로 올해보다 25.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34.1%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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