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산업융합 혁신 품목 89개와 선도기업 32개사를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지난 11월 17일 코엑스에서 ‘2021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업의 혁신과 융합을 선도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라 총 470개의 산업융합 혁신품목과 235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혁신품목으로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증강현실 실내 운동 플랫폼과 산업용 AR 스마트글라스 원격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대상품목에 포함될 뿐 아니라 우수조달물품, 우수 사용품 시범사용 품목,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 등으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2개사는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기술확보 지원, 전시회 참여 기회 제공, 컨설팅,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편,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의 세부 선정 내용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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