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배현주)는 교내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남 차상위계층의 시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와 마산합포구노인종합복지관, 경남안경사회 관계자가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대학과 안경사협회, 지역 사회 기관이라는 3자 주체가 모여 대학의 연구 활동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협약식을 통해 마산대학교의 차후 연구 방향의 개선, 안경사협회의 검사 및 시보조기구 제작, 관내 복지기관의 대상자 선별이 가능하게 되었고 그 결과 경남에 거주하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재명 교수는 “이번에 진행하게 되는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관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와 COVID-19로 적잖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 이를 계기로 시각적 보조기구가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대학의 소명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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