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구연발표와 61편의 포스터발표 진행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서울시안경사회 교육장에서 지난 12월3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는 특별 해외연사초청강연으로 Dr. Phillip Morgan(IACLE회장)은 <What is the future of contact lenses?>를 진행하였다.
박미정 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병연 교수(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장)와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으로는 학술대회 수상자인 김현정 교수(건양대학교)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으로 본 한국안광학회지의 연구현황>이 진행되었고, 다음으로 김상현 교수(광주보건대)의 <안경사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예린 연구자는 <전안부 광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소프트렌즈와 RGP렌즈 피팅시 각막간의 피팅 특성 분석>을 주제로 신진연구자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100여명의 정회원과 학부생이 등록하였으며 총 5명이 구연발표와 총 61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모임 발표회에서 신진과학자 연구발표 및 콜로키움과 대학원생을 위한 자유토론 워크숍도 진행되었다.
산업체 섹션에서는 줌의 소그룹 회의실을 통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취업담당자의 설명회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산학 협동이 만들어 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총 5명이 구연발표상을 수여받았으며 3명은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10명은 포스터 발표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심현석 회장(광주보건대)은 “임상현장 안경사의 참여와 연구자를 간의 연계에 힘쓰겠으며 학술지의 지속적인 등재지 유지와 국제학술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유관 학회와의 연대발전을 통해 조직 외연 확대와 효율성을 높이며 안경사 양성 교육체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 확대에 힘쓰겠다”고 회장 선출의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 폐회식 후 정기총회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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