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안경원 원장님들 노하우 전수·공유할 수 있어 큰 매력 느껴”

고객에 집중하는 문진, 기본에 충실한 검안 그리고 입체시 위주 검사가 노하우

안경업계의 젊은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야의 비저너리 엘리트는 이론과 현장의 문제를 서로 토론하고 선배 안경사들의 노하우를 익히고 체험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2차 세미나를 듣기 위해 참석한 전북 익산 탑안경원 문기범 안경사를 만나 비저너리 엘리트 안경사 선정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한국 호야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비저너리 엘리트’ 안경사로 선정된 소감은?
“저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서 탑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문기범 안경사입니다. 안경사로서 항상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니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이번 호야 비저너리 엘리트 안경사로 선정되어 기쁘고 좋은 선례를 남겨 보도록 열심히 하겠다”

- 이번이 비저너리 2차 세미나다. 1차 세미나 참석하고 느낀 점은?
“평소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강연자로 나섰던 추효성 원장님이나 오정한 원장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해오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었다. 보통 일반적으로 렌즈 기업체 교육을 가면 렌즈 회사와 제품의 장점과 단점, 판매 스킬만 가르쳐 준다. 하지만 비저너리 엘리트 프로그램은 호야에서 준비한 프로젝트이지만, 호야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우수한 안경원 원장님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수 시켜준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저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기회인거 같고 많이 배워가려고 노력 중이다.”

- 비저너리 엘리트 프로그램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
“안경사의 특성상 타 안경원은 어떻게 운영하나 항상 궁금하다. 강의를 해주시는 원장님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원장님들 중에 업계에서 유명하신 원장님들도 많이 참여하신 것 같다. 저는 판매 쪽보다 이들 원장님들과 서로 교류하는데 관계를 맺고,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 2차 세미나 주제는 ‘검안’으로 알고 있다. 검안시 나만의 노하우가 있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검안을 하면서 잘못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 교정을 하고, 혹시 저랑 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나오게 되면 그 부분을 더 보강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저만의 검안 노하우는 고객의 말을 최대한 많이 듣는 문진을 우선시 둔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검안, 저는 입체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입체시 테스트를 많이 하는 편이다.”

- 앞으로 안경사로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안경사로서 직업적으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배워서 고객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직업이기에 같이 공감을 형성하고, 좋은 처방과 고객님들을 편하게 했을 때 보람을 느끼고 싶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