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노 안경이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2021 함께 나눈 월곡2동!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마음 나눔의 날’과 ‘온마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 함께 나눈 월곡2동!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월곡2동에 우리동네 나눔활동을 함께한 협의체 위원, 후원자, 봉사자 등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그동안 추진한 나눔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2021 월곡2동 나눔활동 돌아보기’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한 해 동안 지역 내 나눔활동을 함께 돌아보았다. 동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활동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활동을 한 나눔가게 업소(프라노안경, 티지헤어오테르 동덕여대점, 사가네 남원추어탕)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본심어린이집에서 지난 11월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70만300원을 동 협의체 기금으로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꾸러미’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행사로 협의체 위원과 동복지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 25가구, 한부모가정에 25가구에게 지원할 선물꾸러미를 함께 포장했다.
지역에서 기부한 칫솔세트세트를 포함, 목도리장갑세트, 홍삼스틱세터, 두유, 바디로션, 율무차, 김 등 9종, 한부모가정은 극세사담요, 수면양말, 핸드크림세트, 충전식 손난로, 레모나, 핫초코, 김 등 9종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월곡2동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고,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성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활동을 하는 이웃들이 있어 코로나19 같은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동네복지를 구축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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