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덕담 주고 받으며, 화합과 상생 다짐… 사즉생 각오로 업권수호 의지보여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2022년 시무식 및 업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민훈홍·양우혁) 해단식을 지난 3일 서울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김태옥 역대회장, 안우회 심기수 회장 및 김덕용 사무국장, 최영윤 경제특보, 이성일 법무특보, 이내응 대외협력특보, 김중균 자문위원, 송재상 자문위원, 윤영수 자문위원, 유환고 자문위원을 내빈으로 초청해 시무식겸 지난해 치열하게 투쟁했던 ‘도수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김종석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 계시는 분들이야말로 안경사의 생존권을 지켜나가는 주역이자 리더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길 마음 깊이 소망한다”고 인사를 갈음하며, 해단식에서 투쟁의 성과에 대해 따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을 마무리하며, 바로 정부의 안경 온라인 판매 정책 추진에 대응하고자 결성된 업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식 해단식을 진행했다.
최홍갑 행정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이어진 다음, 김종석 협회장이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격려사를 전달했다. 김회장은 “지난 6개월의 시간이 머릿속에서 영화처럼 지나간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주위에서는 비관적인 시선이 너무나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우리가 외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안경사는 안보건 전문가라는 사실이다. 내부적으로 유통질서와 근무환경부터 개선해나가야 한다. 인식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안경업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공동회장인 민훈홍 수석부회장과 양우혁 경남 안경사회 회장의 소감이 이어졌으며, 안경업계 원로들과 함께 케익 컷팅식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전체 인사들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후, 각각 새해 덕담을 나누고 업계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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