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롭터를 활용한 LIVE 강연, 미라이 안경원 이주혁 원장 특강 진행

‘우리는 당신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캐츠 프레이즈로 한 ‘HOYA VISIONARY ELITE’ 세 번째 세미나 행사가 지난 11일 포포인츠쉐라톤 서울역점 20층 세미나룸에서 개최됐다.
호야렌즈그룹이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는 ‘HOYA VISIONARY ELITE’ 캠페인은 안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순한 시력 보정을 넘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한국호야렌즈는 지난해 6월에 전국의 2030 안경사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총 27명이 선정돼 캠페인에 참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검안 노하우 2편 세미나는 ‘포롭터를 활용한 LIVE 강연’으로 서울 미라이 안경원 이주혁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좌장인 김재민 전 교수의 내빈 소개와 세미나 강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 안경사들에게 새해 인사차 방문한 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젊은 안경사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을 잘 살리고, 저희들은 선생님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겠다. 앞으로 호야에서도 젊은 안경사들에 대한 교육에 방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으시면서 원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다음 기회에 업데이트 해서 계속 반영하도록 하겠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우리 자체가 스스로가 발전하고 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이주혁 원장은 검안노하우 2편 ‘바로알고 시작하자 검안에 대하여’ 주제로 지난 세미나 검안의 역사에 이어 검안의 흐름도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를 마친후 본격적인 포롭터를 활용한 LIVE 강연을 이어갔다. 실무 검안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양안균형 검사와 조절래그 검사 그리고 연계성에 대해 시연과 함께 강의를 했다. 또 시기능 분석을 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 시기능분석 검사의 테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총 검안 21항목 테스트 순서에 대해 소개했다.
이주혁 원장은 포롭터 시연을 하면서 “이번에 공유하는 21개 항목 모든 테스트를 수행함으로써 개별 테스트의 기계적 수순과 의의를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 일상 검안시 모든 테스트를 실시할 필요는 없지만, 여기 세미나에 참석한 안경사들이 안경원 영업에서 꼭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를 완전히 습득해 보다 정확한 안경 처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OYA VISIONARY ELITE’ 프로그램은 그동안 책에서 배웠던 이론과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경험이 풍부한 선배 프로 안경사들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안경렌즈 업계 최초의 2030 안경사 대상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편 호야렌즈의 ‘HOYA VISIONARY ELITE’ 프로그램은 1년 동안 2달에 2회 정도 온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며, 오는 2022년 9월경 해단식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회와 우수자 포상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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