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미디어 혁신,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찾아나서

2001년 11월 창간된 한국안경신문이 오는 2월7일자로 지령 900호를 돌파했습니다.
“안경관련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소비자들의 알권리 충족 등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로 시작되는 창간사를 게재하며 첫 호를 낸 한국안경신문은 21년 동안 단 한번의 결호 없이 발행돼온 국내 최고령 안경 전문신문입니다. 격주간 체제로 출범한 한국안경신문은 200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안경산업을 구성하는 모든 안경인들의 권익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한국안경신문’이라는 제호에 부끄럽지 않게 국내 안경 관련 대표 전문언론으로서 안경사와 제조유통사, 그리고 학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안경산업을 하나로 묶고 혁신과 화합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안경사와 업계, 학계 등 모든 안경인들의 동반자로서 늘 가까이 있는 전문지를 향해 성장해온 한국안경신문의 ‘스토리’는 이제 한국 안경업계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디어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지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전문지식을 찾는 독자들이 오히려 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고 있다면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안경신문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한국안경신문 모바일 버전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한국안경신문의 기사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안경계 대표 B2B몰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마켓도 그 노력의 하나입니다. 한국안경신문은 더욱 새롭고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 플랫폼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하고, 세분화시켜 안경사들에게 맞춤형 소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안경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그리고 안경사간의 갈등과 화해를 공존의 가치로 녹여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도 한국안경신문 임직원들은 정론 언론매체로서의 역할과 함께 독자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는 신문, 안경업계의 마음을 읽는 신문, 안경인 모두가 원하는 신문을 만드는데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안경업계의 현안 해결방안 제시와 올바른 안경문화 형성을 사명으로 달려온 한국안경신문. 앞으로 지령 1000호 발간을 위해서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안경사의 시각에서 안경산업을 바로보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안경신문의 미래비전을 향한 발걸음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고견을 바랍니다.  

한국안경신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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