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수상자 1047명 공개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를 선정하여 수상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국세청·지방청·세무서 누리집에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을 게시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갖도록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모범납세 수상자 1047명에게 휴대전화 축하 문자를 전송하고 수상자의 누리집에 게시할 수 있는 알림창을 제공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기념행사를 축소실시 했으며, 미실시하는 경우에도 모범납세자 표창장 및 포상물은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국세청 모범납세자에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회장과 ㈜인터로조 노시철 대표가  선정되어 안경인의 명예를 드높였다.
㈜다비치안경체인 김인규 회장은 서울청 중부 지방청장 모범납세자로, ㈜인터로조 노시철 대표는 중부청 평택 장관 모범납세자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세청은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3~4월 중 성실납세 감사행사로 모범납세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4~5월 중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납세자(대통령 표창) 연예인 이승기·조보윤(조보아)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성실납세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개최와 다양한 특별 행사를 실시했다”며 “미래 납세자의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어린이 직업체험관 운영을 확대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국민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 행사 진행 및 납세자의 날 민원봉사실 방문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성실납세 감사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세정, 복지 세정, 공정 세정으로 국민편익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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