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선글라스 수입은 급증 추세

2022년 1월 안경품목 전체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만 봤을 때는 16.9%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안광학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광학 관련 품목의 수출입 통계 실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 안경테 수출은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13.2% 줄었으며, 선글라스 수출은 18.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구지역 선글라스 수출은 53.7%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콘택트렌즈 수출은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6.9% 줄었으며, 대구지역만 봤을 때는 27.7%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안경렌즈 수출은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12.5% 줄어 전반적으로 모든 품목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안광학기기는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안경품목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전국기준 평균 24.3% 늘었으며, 대구지역만 봤을 때는 9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안경테와 선글라스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테의 경우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74.8%, 선글라스는 103.4% 늘어났다. 대구 지역 기준으로는 증가폭이 더 컸다.
안경테는 대구기준 전년동기대비 98.4% 늘었으며, 선글라스는 대구기준 전년동기대비 333.3% 증가했다.
안경렌즈 품목 역시 소폭 증가해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 대구지역 기준 12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콘택트렌즈는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10.2% 줄었으며, 대구지역을 기준으로는 14.8% 감소했다.
또한 안광학기기 역시 전국기준 전년동기대비 11.3%, 대구지역 기준 50.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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