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안경업계도 위기다. 그러나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운 시기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위기 돌파의 비법을 찾게 해줄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다.
㈜지앤디의 손재환 대표가 자신의 혁신적인 안경이야기를 담은 저서 ‘안경혁명’을 발간했다.
안경은 안경렌즈를 생각하면 안경사라는 전문가가 상주한 안경원에서만 다룰 수 있는 의료기기인 반면, 안경테는 생활용품으로서 의료기기법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복합적인 요소가 있다. 그래서 안경원은 특수한 업종이지만, 그와 동시에 경쟁 또한 치열하다.
창업하고 3~5년이 지나면 서서히 도태되어 사라져가는 사례가 많은 안경 업계에서 손 대표가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가며 오래 가는 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과정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안경원 매장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한 발 앞서 움직일 수 있었는지,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는 과정에서 항상 지켜왔던 원칙들이 무엇이었는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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