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시장 활성화 위한 라디오 광고 4월 한 달간 송출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의 4월4일 선글라스데이 홍보가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4월4일 선글라스 데이’ 포스터와 안경클리너 디자인 시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회원들에게 공유하면서 대국민 홍보를 유도했다.
대안협측은 선글라스 데이에 대한 안경원 관심 제고와 홍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안경원 내 인쇄 후 부착할 수 있는 포스터와 디자인 시안, 제작 업체 연락처를 공개 한다고 밝히며, 선글라스 데이의 전국적인 활성화를 위해 안경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안협은 포스터 및 클리너 제작 외에도 라디오 광고도 진행중이다.
지난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라디오 광고는 공모전에 당선된 문구를 대안협 홍보팀의 심의를 거친 뒤 ‘4월4일은 내 눈에게 힐링해 주는 날,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내 눈에게 편안한 휴식같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선물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 건강을 위해 열심히 힘쓰는 안경사 선생님께 꼭 눈 검사 받으세요’라는 멘트가 음악과 함께 4월1일부터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꿈과 음악 사이에’ 프로그램 중간에 흘러나오고 있다.
또 ‘이명희의 내가 매일 기쁘게’, ‘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한동준의 FM POPS’,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프로그램 사이에 송출되고 있다. 
라디오 방송 홍보 이외에 일부 지역 안경사회에서는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을 임원들이 찾아가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인천시안경사회의 경우, 인천시 구월동에서 선글라스 데이 홍보를 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안경원에서 선글라스 구입하기를 요청했다.
한편 대안협은 지난 2020년 과거 안경원 매출 효자 노릇을 했던 선글라스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오프라인 채널 다양화로 인해 안경원에서 판매되기 힘든 품목으로 전락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4월 4일을 선글라스 데이로 지정, 라디오 광고 등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해에는 비록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따라 첫 해와 같은 적극적인 홍보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올해는 라디오 광고와 안경 클리너에 삽입될 문구를 공모전을 통해 사전에 선정하고, 대안협 정책개발팀(위원장 장병실)을 주축으로 대소비자 홍보 전략을 수립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라디오 광고와 안경 클리너에 삽입될 공모전에는 많은 안경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안협 관계자는 “안경원의 선글라스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선글라스는 안경원에서 안경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인식을 범국민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4일을 안경원 선글라스 데이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라디오 광고를 듣고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분들에게 각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경원 선글라스 데이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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