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약처 승인을 받은 근시진행 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오스마트 제품 출시 세미나는 오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이 날에는 마이오스마트와 근시관리 방법에 관심이 높은 안경사 100명이 초대될 예정이며,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
세미나에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 글로벌 사장 Alexandre Montague, 아시아 사장 Serge Zins의 인사말로 시작하고 을지대학교 이군자 교수가 근시 유병률과 합병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강연자인 Carly Lam 교수가 마이오스마트의 3개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해외 임상사례는 Oliver Woo 박사가 발표한다. 국내 유형석 박사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행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이필안경원 김재도 박사와 오마이글라스 안경원 이성욱 교수가 국내 임상사례 공유로 론칭 세미나가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오스마트 렌즈의 핵심 기술인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테크놀로지는 수백개의 작은 세그먼트들로 구성되어 주변부에 근시성 디포커스를 제공하여 근시 진행을 억제한다. 마이오스마트 렌즈를 착용한 아이들은 일반 단초점 렌즈를 착용한 아이들에 비해 59%의 근시 진행 감소와 60%의 안축장 성장 감소를 보였다.
마이오스마트 안경렌즈는 관리가 편안하고, 높은 근시 억제 효과로 많은 안경사들 사이에서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어린 아이들에게 또 다른 옵션의 근시 관리 방안으로 기대가 큰 제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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