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코팅으로 스크래치 발생 최소화 … 손상방지는 물론 시야 확보에도 도움

강력한 특수코팅으로 스크래치 발생을 최소화한 안경렌즈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케미렌즈의 ‘케미 이지스(AEGIS) 코팅’이 그 주인공.
외출 빈도가 급증하는 봄에는 각종 먼지와 이물질로 인해 안경수건으로 안경을 자주 닦게 돼 미세 스크래치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밖에 없다. 먼지, 꽃가루, 이물질은 눈과 호흡기를 직접적으로 괴롭힐 뿐 아니라 안경렌즈 표면에 붙어 시야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렌즈를 닦아내야 하는 불편도 초래한다. 장기적으로는 스크래치 뿐 아니라 깨끗한 시력 확보에도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케미렌즈는 스크래치 손상이 적은 케미 이지스 코팅 안경렌즈를 고객 요청 시 주문렌즈(RX렌즈) 대상으로 소액 실비(3만 원 수준)를 받고 코팅처리 해준다. 프리미엄 누진렌즈의 경우는 기본 코팅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케미 이지스 코팅은 케미렌즈가 개발한 고유 기술로, 안경렌즈 표면을 특수 코팅 처리해 이물질이나 먼지를 닦을 때 발생하는 미세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강한 코팅력을 갖췄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 이지스 코팅과 관련 “렌즈 표면의 스크래치 테스트로 유명한 ‘베이어(Bayer) 테스트’를 통한 검증 방식과 장비로 케미렌즈 R&D에서 높은 경도의 시험을 거쳐 검증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어 테스트는 작은 금속 돌맹이 같은 물질로 안경렌즈에 스크래치를 내는 방식으로 해당 렌즈의 스크래치 정도를 분석하고 표면 경도를 검증하는 실험이다.
케미 이지스 코팅 기술이 적용된 케미 안경렌즈는 안경클리너 전용 천으로만 닦을 필요는 없다. 일반 소재의 천이나 티슈로 닦아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가 되기 때문이다.
케미렌즈 측은 “안경 착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만 특히 외출이 많거나 야외 업무 종사자, 각종 야외운동을 즐기는 경우, 그리고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나 스크래치에 민감한 경우에 더욱 적합하다”면서 “봄철 활동기에 먼지가 많은 요즘 안경 청결 및 시야 확보에 렌즈 손상이 적은 ‘케미 이지스 코팅’은 착용의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케미렌즈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 최대 파장대 400 나노미터에서 UV를 99% 이상 차단 할 수 있는 안경렌즈인 `케미 퍼펙트 UV’ 렌즈 개발 출시로도 잘 알려진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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