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센터장 하정숙)는 지난 25일 다비치안경 통영점(대표 양희강)과 렌즈미안경콘택트(대표 김민정)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대상 안경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비치안경 통영점과 렌즈미안경콘택트 그리고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비사업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맞춤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학생에게도 확대 후원한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측은 이번 협약과 관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학생 뿐 아니라 관내 취약 학생 모두 안경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다비치안경 삼척점 양희강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렌즈미안경콘택트 박재영 원장은 “제가 가진 기술로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정숙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후원을 약속한 두 안경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통영점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안경을 후원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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