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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획 캠페인 - 안경제품 가격 제값 받기 운동 실천
제2부 안경 제값받기 안경인 구체적 대안
2022년 05월 04일 (수) 16:28:14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전국 체인 본부가 하나 되어 ‘안경제품 가치 창출’로 소비자 광고하자

가격정찰제 등 지속적인 안경문화 홍보로 브랜드 신뢰도 높여야

국내 안경원과 안경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한국안경신문과 (사)대한안경사협회 그리고 안경기업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경산업의 부흥과 활성화는 너무나 저평가 되어 있는 안경제품 제값을 받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이는 (사)대한안경사협회 및 제조유통사 언론사 등 안경 기업들과 함께 변하는 시장 상황에 공동 대처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본 캠페인은 이러한 안경제품 제값 받기 운동을 실천하면서 향후 안경업계가 나아갈 방향과 안경원의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프랜차이즈 본사의 효율적인 광고홍보 전략에 안경가치 넣어야
70여개 안경 프랜차이즈 한목소리 내면 사회적 파급력 커져

‘안경은 안경사가 부르는 게 값’, ‘여전히 폭리를 취하는 안경사 집단’, ‘안경 값, 달라는 대로 다 주면 바보…’
일부 시민들이 가진 안경원과 안경사에 대한 선입견들이다. 여전히 정찰제가 정착되지 않은 안경업계는 이러한 여론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숱하게 겪어 왔지만 일부 안경원은 무분별한 할인 경쟁으로 여론 악화를 자초하기도 한다. 이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안경원은 의료기기를 처방하는 전문적인 면모보다 이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안경가게라는 이미지 올가미에 갇혀있다.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안경가게 이미지 올가미에 갇혀있어

안경제품 가격에 결정권을 쥐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제품의 판매가격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안경렌즈 제조회사 관계자는 “안경테와 마찬가지로 안경렌즈도 쉽게 타사의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가격규제는 물론, 제품 생산을 위한 모든 제반비용이 다 상승하는 상황에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기 힘들다”며 “안경사들이 단합하지 않는 한 안경제품에 대한 가격논란은 끝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결국 안경원을 구성하는 안경사들의 합심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안경원의 경우 모래알처럼 의견이 모아지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경우 상황은 조금 다르다. 체인 본부가 의지가 있다면 안경업계 제반 상황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해법을 도출할 수가 있다. 안경가격 제값 받는 문제 역시 가능하다.
현재 안경 제조 및 유통사들이 안경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이하 가맹본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려 적극 나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안경제조 업체들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향한 이런 움직임들이 안경산업에서 가맹본부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안경제조 유통사와 돈독한 협력관계
유지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영향력 커져

먼저 국내외 제조 및 유통사들이 근래에 들어 가맹본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공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불경기로 인해 일반 안경원들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체인본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경우 단기간에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고, 또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이들 제조업체들과 함께 안경 제품에 대한 가격 정찰에 고민을 심도 있게 해야 한다.
여전히 안경시장에는 안경렌즈와 안경테 등 정찰제 개념이 정착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스스럼없이 “깎아 달라”는 흥정을 붙이려 한다.
그동안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안경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장사꾼’이란 이미지가 만들어진데다 일부 안경원에서 내건 할인행사 현수막의 영향이 적지 않다. 또 정찰제를 지키지 않고 고객의 흥정 요구에 응하는 관행도 한 몫하고 있다. 결국 안경원은 곧 이른바 ‘에누리’도 가능한 안경가게, 즉 안경점이란 이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안경점을 버리고 안경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밖에 △가격 정찰제 시행 △선진 검안 도입과 전문적인 상담기법 개발 △검안 및 조제·가공료 제도화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 정찰제의 제도적 안착
프랜차이즈 기업의 책임

안경계가 달라지고는 있다. 정찰제를 철저히 지키려는 움직임도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안경테와 렌즈 모두 정찰가격을 붙이고 지켜나가려고 있다. 고객들이 테 등을 고르는 단계부터 자신의 예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 가격흥정의 빌미를 주지 않는다.
안경제품 정찰제 준수는 병원·약국 등과 비교하면 명확히 알 수 있다. 환자들은 병원 진료비나 처치료,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약제비, 약값을 깎지 못한다. 병원·약국은 이미 의료보험 수가로 진료비 등이 체계화됐기 때문이다. 시력보정용 안경도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안경원과 약국, 병원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직업군에 대한 시선의 차이는 분명 있지만, 희석되어가고 있는 것도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특히 이들 업체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홍보력이다. 이미 방송가 광고까지 프랜차이즈 CEO들이 출연하면서 안경업계도 서서히 주류 홍보대열에 끼고 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지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효율성 부분에서 항상 고민하는 분야를 손꼽아 본다면 홍보 분야다.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경쟁 브랜드들 속에서 수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광고를 통해 본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안경업계에 선한 영향력과 안경처럼
밝은 희망을 씌워야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직영점 1개 1년 이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서 등록 및 가맹사업이 가능토록 진행한 ‘가맹사업법’이 시행전인 11월18일을 기준으로 올해 등록된 브랜드 명단을 공개했다. 가맹정보제공시스템에 안경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은 총 70개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가맹점이 전체 전국 안경원의 30%를 차지한다. 이들 업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한목소리만 내더라도 파급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광고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하나의 광고물을 통해 두 종류의 타켓을 대상으로 효과를 노리는 성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신문이나 잡지에서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광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프랜차이즈 가맹을 하려고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용과 함께 본사의 제품이나 메뉴,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함께 실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친다. 물론, 가맹점의 숫자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중견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에는 가맹점 모집 광고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분리시켜 실시하는 경우도 상당 수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두 종류의 타켓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비용대비 효과 측면에서도 상당히 검증이 되었던 전략이다.

단순 가맹점 모집 광고가 아닌
안경가격  가치 보장에 대한 내용도 검토해야

물론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 전개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가맹점 모집이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힘들기에 광고 전략 속에서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본사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여기에 보태어 안경업계 문화를 바꾸는 홍보내용에도 고민이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가맹점 모집을 실시하는 한편 안경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 기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 광고 분야를 살펴보면 온라인 광고 중에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방식은 아직까지는 인터넷 대형 포털을 활용한 키워드 마케팅을 들 수 있다. 과거에는 클릭 당 단가가 높은 고가의 핵심 키워드 10여개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키워드 경로를 통한 유입을 위해 클릭당 가격이 저렴한 연관어 키워드를 100~200여 개씩 확보하여 핵심 키워드에 근접한 홈페이지 방문자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때 안경이 고부가 가치에 대한 홍보를 곁들여야 할 것이다.
블로그를 통한 홍보방법은 주로 파워블로거나 체험단 블로거들을 활용하여 우호적이고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시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식이다.
근래 들어 이러한 홍보성 블로그에 대한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상당히 커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반응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이들을 이용해 왜 안경 재품이 높은 가격을 받아야 하는지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언론홍보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거나 홍보대행사 등을 통해 기사형식으로 노출하는 방식인데 너무 가맹점 홍보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고부가 가치 안경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안경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 홍보 루트
안경 가격·안경 문화를 끼워 넣어라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매체와 드라마 등을 활용한 직·간접 광고에 대한 활용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비용 부분에 상당히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파급력은 가장 높기 때문에 오히려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끼리 연대해서 공동의 의제인 ‘안경가격 제값 받기’에 대한 내용의 아이디어를 모아 송출해도 업계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다.

 

■ 목  차

1부 - 안경제품 제값받기 운동 대전제
1 안경제값 받기 캠페인 개요
2 위드 코로나 시대, 안경계 대전환의 기회로
3 소비자 물가 품목 다 올랐지만 안경 제품만 하락

2부 - 제값받기 안경인 구체적 대안
1 전국의 체인 본부가 하나가 되어 ‘안경제품 가치 창출’로 소비자 광고하자
2 우리 제품은 절대 세일하지 않는다 고집이 소비자에게 품질 자신감 보여
3 안경원 적합제품 적합렌즈 따로 있다 품질 검증된 제품만 사용하자

3부 - 안경 제값 받기 문화로 뿌리 내려야
1 보다 전문화된 검안이 안경제품 가격 제자리 찾기 초석
2 안경조제 가공표 피팅비 별도 청구 제도 정착 문화 다시 마련
3 안경 제값 받기, 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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