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시력 교정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늘어난 아동·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시력에 맞지 않는 안경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총 20명으로 1명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지사 직원들이 모아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렌지안경원도 5만원 초과된 금액인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기로해 민관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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