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텍·투페이스옵티칼·디알인터네셔널 등 3개 기업 선정 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 이하 진흥원)은 2021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대구지역 사업참여 안경기업 평가 결과, 3개사를 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분야별로 선정한 지역 안경기업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사례① 미래안경산업분야 : 스마트안경 ‘파킨슨환자를 위한 보행안경’ 관련
㈜로고스텍은 ‘21년 본 사업의 지원으로 국내기업과 협업하여 파킨슨병 환자 보행지원 디바이스인 스마트글라스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해당 스마트글라스는 환자의 외부활동에 필요한 보행 지원장치로 외부 도움 없이 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기기이다. 로고스텍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유통기업에 공급을 타진 중이며, ‘브라더스컨설팅과 성장 로드맵 수립 및 각종 시험인증 등 집중지원에 힘입어 영국 벤처캐피탈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와 엑셀러레이팅 상담을 진행하고 투자유치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례②  브랜드사업분야 : ‘프리미엄 브랜드로 세계시장 진출’ 관련
투페이스옵티칼은 2세대 경영으로 창립 이후 지속적인 브랜딩으로 제품 디테일을 살려 대중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들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CARVEN은 2014년 한국에서 20년 이상 안경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CARVEN EYEWEAR를 런칭했다. 금번 시군구 지역연고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일반트랙부분의 많은 사업부분을 석권하며 프랑스 의류브랜드인 까르뱅 안경브랜드로 연매출 25억원을 달성했다. 라이센스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권을 보유해 고급시장 진입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 중이다.

사례③  OEM/OEM사업분야 : ‘신소재 셀룰로이드 아세테이트 적용’ 관련
디알인터네셔널은 ‘18년 창업 이래 하우스브랜드 8개, 체인점 3개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주요 4개국(홍콩, 프랑스 등)에 수출 중이다. 연구개발로 기술력을 축적해 오다 30년 연마장인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셀룰로이드 아세테이트’를 지난 2021 DIOPS에서 선보였으며 본 사업을 활용하여 시장경쟁력 확보 등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아케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개발’ 성공으로 1세대 창업 이후 OEM/OEM으로 연평균 110%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코로나 여파를 이겨내고 있다.
또한 침체된 내수시장의 틈새공략을 위해 별도의 조직 구성으로 향후 지역 고용경기의 활성화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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