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공동개발·판매 확대 위한 사업확장 상호협력키로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과 광학전문기업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지난 5일 다비치안경체인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비치안경과 한국호야렌즈는 이날 협약식에 따라 앞으로 △상품 공동 개발 △안경렌즈 디자인 기술협의 △누진 및 단초점 렌즈 판매 확대를 위한 사업확장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다비치안경에서는 김인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호야렌즈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 진 써지를 비롯해 정병헌 대표, 박욱정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비치안경에서 안경렌즈 사업 부분을 총괄하는 곽흥대 본부장은 안경렌즈 판매 성장에 대한 전략적 방향과 카테고리별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인구의 절반이 넘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경 시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제품별 소비자 타깃을 설정, 그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다비치안경은 이번 MOU를 통해 홈피스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쓰고 다니는 돋보기 홈피스는 다비치만의 새로운 문화로서, 일에서 일상까지 끊임없이 몰입할 수 있는 돋보기”라면서 “더 큰 문화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진써지 호야렌즈 아태총괄 대표는 “다비치안경과 함께 한국 안경렌즈 시장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 일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노안 환자를 위한 누진렌즈 및 단초점 렌즈 분야에서 한국 내 렌즈 시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호야렌즈는 75년 넘게 광학기술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세계시장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고객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편안한 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대형 매장의 특성상 다양한 안경테와 콘택트렌즈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안경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해마다 전문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다비치안경만의 차별화된 교육시설과 특성화된 교육으로 안경사의 실무 능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시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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