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의 경우 전품목에서 수출 증가해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난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안경품목수출 2022년 5월 누계가 전년동기대비 전국은 1.7% 증가한 반면 대구지역은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2년 5월(당월)만 놓고 봤을 때는 전국과 대구 모두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먼저 수출이 증가한 품목을 살펴보면 선글라스와 기타안경품목이다. 선글라스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전국 21%, 대구 12.6% 증가했으며 기타안경품목에서는 전국 14.3%, 대구 317.4% 증가했다. 반면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경우 전국과 대구지역 모두 감소했다. 안경테는 전국 11.7%, 대구 13.7% 감소했으며 안경렌즈는 전국 13.2%, 대구 3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콘택트렌즈는 전국은 1.4% 증가했지만 대구는 8.3% 감소했고 안광학기기도 전국은 6.3% 증가한 반면 대구는 6.3%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는 2022년 5월 누계가 전년동기대비 전국은 2.5% 증가했고 대구는 5.8%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안경테(전국 12.4%, 대구 0.2%) △선글라스(전국 13.4%, 대구 66.2%) △콘택트렌즈(전국 10.1%, 대구 8.8%) △기타안경(전국 35.7%, 대구 21.8%) 품목이 모두 증가한 반면 안광학기기(전국 17.7%, 대구 96.4%)의 경우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렌즈의 경우는 전국이 3.0% 감소한 반면 대구의 경우 24.7%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안경테의 경우 일본·미국·독일·중국·프랑스, 선글라스는 중국·미국·홍콩·프랑스·아랍에미리트연합, 콘택트렌즈의 경우 중국·일본·태국·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순이다. 주요 수입국가로는 안경테의 경우 중국·일본·덴마크·이탈리아·독일, 선글라스는 이탈리아·중국·미국·일본·대만, 콘택트렌즈는 아일랜드·미국·헝가리·영국·독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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