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금강안경원(대표 박진수)이 지난 16일 노인들의 신문구독, 독서 등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해 중앙동 관내 경로당(8개소)에 돋보기 안경 160점(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금강안경원은 올해 1월에 모현동, 오산면, 송학동 소재 경로당에 돋보기를 기탁했으며 3월에도 창인상점가 상인회를 통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금강안경원 박진수 대표는 “지난해 중앙동 침수 피해 당시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침침하고 어두운 시력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밝고 환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돋보기 안경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지원 중앙동장은“어르신들의 침침하신 눈이 밝고 환하게 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마음까지도 환해져서 꼭 필요한 맞춤형 선물이다”라며“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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