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안양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안 검사 및 안경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안경 및 시력 보호안경을 제작·지원해주며 약 5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협회 및 안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모바일 바우처를 지급해 휴비츠 제휴 안경원인 아이세이버 안경원에 방문해 안경을 제작하면 된다.
휴비츠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경을 통해 세상을 밝게 보고 학습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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