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경사회(회장 박희준)에 따르면 최근 태풍 힌남노로 포항 등 경북지역 안경원 5~6 곳이 피해를 입었으나 한 군데 정도를 제외하고는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희준 회장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5~6군데 안경원에서 이번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한 군데 정도를 제외하고는 물이 조금 들어오는 정도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있었던 포항 오천의 한 아파트 인근의 안경원은 피해가 좀 컸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 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직격탁을 맞은 포항의 한 아파트 인근 안경원은 다른 안경원에 비해 피해가 큰 상황”이라면서 “피해도 피해지만 지대가 낮아 또 다시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면 위험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현재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고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희준 회장은 경상북도안경사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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