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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안경사제도가 기존 안경사를 비전문가로 만들어”
비상대책위 조직 … 반대성명·서명 등 활동 개시
2022년 09월 22일 (목) 16:35:21 한국안경신문 opticnews@webmasrer.co.kr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안경사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문안경사제도에) 이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됐다.
김두환 안경사(두눈에안경콘택트)를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문안경사제도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협회가 전문안경사제도 시행과 관련 일반회원들에게 어떠한 안내 없이 자체 결의 후 ‘통보’했다”고 지적한 뒤, “전문안경사제도라는 미명 아래 협회에 다수로 구성 돼 있는 안경광학과 2~4년대 졸업자들의 상위 개념의 ‘운영위(FCO)’를 만들어 안경사들 내부에 등급을 만들었다”면서 “소위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은 “협회는 대한안경사협회 5대 강령 중 제1강령에서 이미 ‘안경사는 국가면허를 소지한 전문인’이라는 점을 위배했다”면서 “대한민국 대부분의 안경사를 비전문가로 만들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이들은 “아직은 시기상조인 전문안경사제도의 반대를 천명하며 협회로서의 존립과 회원들이 갈망하던 유통 질서 확립 등의 구체적인 사안들에 우선해 달라”면서 협회를 향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안경사의 위상 정립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협회를 향해 △향후 중요사안에 대해 ‘결정’하지 말고 회원들의 의견 수렴 후 찬반을 물어보는 민주적인 절차를 따를 것 △회원들을 등급을 매겨 갈라치기하는 현재 결정을 철회할 것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민과의 신뢰 회복 위해 존재하고 있는 보수교육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공익성을 회복할 것을 요구하며 “협회는 각자도생을 강요해 선택과 분열을 요구하지 말고 현직 협회 회원들의 전문성·품위 유지에 최선을 다해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대위는 반대 성명과 함께 서명활동(https://naver.me/xjLpQHpK)도 개시했다. 이와 관련 비대위는 ‘전문안경사제도의 백지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협회를 상대로 회원들이 제도에 반대입장의 목소리를 내본 적이 없는 걸로 안다”면서 “하지만 이번만은 다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미 안경사라는 면허 자체가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위 개념을 추진한다는 부분에 실망과 분노가 가득하다”고 말한 뒤, “협회는 전문안경사제도를 백지화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면서 “회원들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제도를 추진하려는 협회는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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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117.XXX.XXX.27)
2022-09-22 18:56:19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지금 안경사들이 하는 업무패턴은 과거 30년 이전과 전혀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기술력이 퇴보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의 안경사가 전문가라는 소리는 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안경사 입학생 수준을 과거 안경사의 수준과 비교해서 그게 비교가 됩니까. 그리고 기술력도 그렇습니다. 지금 안경사는 전문가 아닙니다. 그저 장사치입니다. 지금은 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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