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MPC실리콘렌즈 ‘바이오블리’ 핵심기술 응집

콘택트렌즈 기업 뉴바이오(주)(대표 김숙희)가 세종시 신공장 가동이 임박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다지기에 한창이다.
1988년 설립된 이후 3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진 뉴바이오(주)는 명실상부 국내 토종 콘택트렌즈 기업으로 긴 기간 콘택트렌즈 시장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동을 앞둔 뉴바이오(주)의 신성장동력 세종시 신공장은 13,885㎡(약4,200평)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월 2,000만개 목표로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세종 신공장은 변화되는 산업체계에 맞춰나가 스마트형 공장으로 더욱 주목된다. 뉴바이오(주)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제조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추후 기기제어까지 진행하여 생산성(Productivity), 품질(Quality), 고객만족도(Satisfaction) 3가지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PQS시스템의 지능형 생산공장 시대를 열며 세계적인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시 신공장 완공을 위한 막바지 작업과 함께 뉴바이오(주)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에 날개를 단다.
뉴바이오의 핵심기술이 응집된 최고의 렌즈 ‘바이오블리(Biovely)’는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는 생체적합성 소재인 뉴바이오의 물질특허 친수성 터폴리머 재질과 MPC 소재, 프리미엄 인체용 Silicone 소재를 결합했다.
부드럽고 뛰어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각막건조예방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인체 친화적인 렌즈로, 하루종일 촉촉하게 하여 단백질과 이물질 침착으로부터 우리 눈을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바이오는 MPC실리콘 투명렌즈 출시를 시작으로 컬러렌즈, 난시용 렌즈를 출시 예정이다.
한편, 뉴바이오(주)는 3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에 기반해 국내 안경원 및 세계 30개국으로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에서 검수, 포장까지 전 자동화시스템을 채택,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눈 건강을 위한 소재와 렌즈디자인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제품력을 기반으로 실리콘렌즈와 1DAY시장 내 국산 렌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일본, 중국, 아시아, 중동, 유럽 국가 등에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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