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헌혈 동참

안경계 대표 봉사 명장 속초 김상기 원장 부부가 헌혈에 동참했다.
김 원장은 “헌혈 부족으로 연일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제 자꾸 나이가 들기 때문에 헌혈을 할 시간도 얼마 없어서 시간되는대로 열심히 하려한다”며 “지난 3월을 마지막으로 한 후에 빈혈수치가 조금 낮아서 헌혈을 못하고 돌아서서 오는 내내 이젠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젊었을때 건강할때 헌혈을 많이 했었더라면 하는 후회스러움도 있었다”며 “속초라는 특수지역때문에 헌혈하기가 쉽지 않지만 아내와 같이 부부가 나란히 6개월만에 다시 헌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지도슨이 98세에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은 것 처럼 나도 건강할때 최선을 다해서 부족한 나를 필요로 하는 남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멋진 노년의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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