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연령에 맞는 기능성 안경렌즈 선보여

안경렌즈 전문기업 케미렌즈는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케미 퍼펙트 UV’렌즈는 과도한 학습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과다사용으로 근시가 급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적합하다. 청소년 근시와 안구 피로 등의 원인 중 하나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렌즈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에서 99%가량 차단하고 블루라이트를 약 34%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하는 등 근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시력 감퇴 완화를 돕는다.
‘케미 ZERO’와 ‘케미3040’은 중년안이 처음 시작되는 30~40대용 누진렌즈이다. 중년안은 근거리 시력 불편, 즉 수정체 조절력 저하가 원인으로 자연적 현상이다. 예전엔 40~50대에서 발생하던 것이 최근엔 컴퓨터 사무환경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으로 30대 중후반부터 나타나기도 한다. ‘케미 ZERO’와 ‘케미3040’은 누진렌즈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울렁증 등 부적응 증상을 상당 부분 해결했으며 10만원대 안팎의 가격이라 부담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50~60대는 노안 뿐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주요 노인성 안 질환을 검사해야 한다. 이 연령대 노안자들은 ‘케미 ZERO’ 등의 입문용 누진렌즈를 착용하다가 일반 누진렌즈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고 연 1회 안과나 안경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과 처방을 통한 적절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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