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기업 42개사 91개 브랜드 참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국내 안경 브랜드 수주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E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국내 안경 브랜드 기업의 우수성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수주회에는 △(주)디엠무역/Retro×IWAMOTO, YOUU:Collector △(주)랭골라/Rangolla △시원아이웨어/Silhouette, dormann △아이블랭크/ROBENCE △(주)오피스더블유/TEAM VERRIS, ILLESTEVA, OLIVER GOLDSMITH, MINIMA, BLIZ, WOLFGANG PROSKCH 등 안경테, 선글라스, 안경 악세서리 등 안광학기업 42개사, 9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수도권에서 열리는만큼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와 인천 등지에 있는 안경사들과 바이어들은 안경테 기업들의 신제품 및 베스트 제품들을 살펴봤으며 현장에서 계약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업체 담당자들은 찾아온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열심히 제품을 홍보하는 등 수주회 현장은 활기로 가득찼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난 6월 대구에서 열린 디옵스 현장이 멀어 찾아오지 못했던 안경사분들과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주셨다”면서 “그냥 살펴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현장에서 계약하시는 분들도 제법 있어 모처럼 수주회 다운 모습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수주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에게 △내수 수주회 상담장 조성 및 전시 지원 △내수 바이어 발굴, 매칭, 상담지원 △브랜드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진광식 원장은 각 업체별 부스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이 없는지를 점검하기도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수주회는 한국의 주요 유통 거점인 서울에서 안경 전문 내수 수주회를 통해 기업 간 최신 트렌드 공유 등을 통해 2023년 시즌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수주회를 통해 내수 판로 활성화는 물론 한국 아이웨어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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