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서 보건의료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 가져

서울시안경사회(회장 황윤걸)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해 오신환 서울시정무부시장실에서 보건의료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한 업무협조요청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서울시안경사회에서는 황윤걸 회장을 비롯해 김원철 수석부회장, 윤성현 총무이사가, (사)대한안경사협회에서는 김종석 협회장과 황운섭 법무처장이, 서울시에서는 오신환 정무부시장, 이준형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과 실무팀장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황윤걸 회장은 서울시안경사회의 현안문제로 △보건소에서 안경원 불법행위 예방조치와 안경원 불시점검 시행(불법과장광고 행위, 불법현수막 게시 등) △보건소에서 안경사 법정의무이행 관련 철저한 관리감독 및 행정지도(면허미신고, 보수교육이수, 자율점검 등) △서울시청 사법경찰 활동 강화로 유명상표 위품판매 등 안경원 관련된 불법행위 강력단속 △서울시청의 옥외광고물법 위반 안경원에 대한 체감도 있는 강력단속 등을 요청했다.

대한안경사협회 김종석 협회장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사업 실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사업 실시 등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오신환 서울시정무부시장은 “서울시안경사회와 대한안경사협회의 요청사항은 서울시와 서울시민에게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닌 전 국민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사안 인만큼 심도 깊은 검토가 필요함을 느낀다”면서 “안경사회와 서울시청 관계 주무부서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대안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 서울시정무부시장은 보건소 담당업무에 대해서도 “안경사회와 긴밀한 업무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안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