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동안 안경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소 숨통이 트였으나 ‘도수안경 및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정책 추진’ 위기는 계속됐다. 회장단은 업계를 위협하는 정책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전국 안경사 회원들과 함께 주어진 소명을 다 해나갔다. 제21대 전국 시·도 안경사회는 이제 마지막 3년차 임기를 맞는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안경사 회장단이 신년사를 보내왔다. 이들의 새해 인사와 함께 각오를 들어봤다.

“회원의 ‘삶의 질’ 높이는 방법 강구”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새로운 희망찬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다양한 계획들로 마음이 바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인천시안경사회에서도 회원분들의 환경과 복지사업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 위해 문화사업 중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있는 삶’을 만들자라는 영화관람행사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새해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친선스포츠경기를 통하여 회원분들의 건강과 화합의장이 될 수 있게 계획 및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매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인천시에 바우처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안경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돋보기지원 요청하여 회원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힘든 시기에 웃음을 잊지 마시고 긍정적인 사고와 주어진 삶의 최선을 다하여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시안경사회  회장  박종달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계획하신 모든 뜻을 이루시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대내외 상황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정부와 언론에서는 상반기 경기상황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솔직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역량강화를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지 등 기본에 얼마만큼 충실하게 하고 있는지 성찰할 때입니다. 법과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합니다. 의료기사법 등 관련 법령 정비와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허위과장 광고 단속, 객관적 지표를 통한 품질검증검사 진행 등 더 좋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올해는 여러분이 허락해주신 임기를 마무리하는 한 해입니다. 경기도안경사회는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처럼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안경사회  회장  최병갑

 


“‘안보건 전문가’안경사들의 역할 더 중요해져”


회원여러분, 우리는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며 고단했던 임인년을 보내고 희망찬 계묘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안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경은 누군가의 눈이자 개성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60여 퍼센트가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지금, 안보건과 안경산업 전문가인 우리 안경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정 체인이나 일부 안경원이 소비자를 유인하는 터무니없는 할인행위 등으로 안경사 또는 안경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지만 대부분의 안경사 또는 안경원은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안경원 매출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 건강은 물론,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특별시안경사회  회장  황윤걸

 

“안경산업 활성화 위한 중추적 역할할 것”

존경하는 안경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장기화 된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경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노력하시는 안경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경기가 회복되어 활력을 되찾고 새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한국 안경산업은 제조-유통 간 구조적 불황으로 안경제값받기, 피팅 수수료 지급 등을 통한 산업 부흥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저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광학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안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안광학산업과 관련된 모든 협단체 및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경업계의 성장과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습니다. 흑토끼의 해를 맞아 목표를 껑충 뛰어넘는 힘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  진광식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해법 우리안에 있다”

안녕하십니까,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이사장 허봉현입니다. 힘찬 2023년의 태양이 어김없이 밝았습니다. 먼저 안경사의 대변자인 한국안경신문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안경사여러분!
힘내십시요. 어떤 굴함에도 꿋꿋히 지탱 할 수 있는 자랑스런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안경사의 위치는 더이상 나빠질수 없는 지경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몰지각한 인사들로 하여금 침체의 늪을 가늠할 수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힘들다고 멈출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후배와 자손들이 전문가로 우뚝 설 수 있게 해야합니다.
우리가 미리 준비하고 공부해야합니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해법은 우리안에 있습니다. 안경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전문성으로 거듭나야합니다.
안경사협동조합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며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전국안경사협동조합  이사장  허봉현


“사즉생의 각오로 우리 업권 지켜낼 터”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힘들고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고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이겨내주신 회원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생활 방식은 물론 산업 곳곳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그 변화의 물결은 가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안경업계 역시 대자본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의 업권 침탈적 행태 속에서 많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번 기재부에서 ‘한걸음 모델’을 통해 추진했던 안경 온라인 판매정책을 우리는 하나 된 마음과 사즉생의 각오로 싸운 결과 우리의 업권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근용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정부 법안이 국회 계류 중 입니다. 이렇듯이 우리의 업권을 빼앗으려는 모든 시도들에 대해 회원님들께서도 꼭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묘년 새해,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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