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안광과, 앱을 이용한 안구운동 전 후 눈물막 파괴시간 비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장예진·이나경·하정미·박지영·박경현·조현지·박상일·강현구 연구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안구운동 전 후 눈물막 파괴시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목적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5분이내의 건성안 예방 안구운동이 눈물막 파괴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은 안질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8명, 총 16안(남: 4명, 여: 4명, 평균연령: 24±1.46세)을 대상으로 CORNEA550(Essilor Internatonal, ITALY)을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전·후로 최초 및 평균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였다. 사용한 안구운동훈련 애플리케이션은 ‘Eye Exercises-Eye Care Plus’로 건성안을 위한 훈련에는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서 안구 온찜질 (Palming), 따라보기 (Wave move), 눈 깜빡임 (Blinking), 눈 꽉 깜빡임 (Closing tight), 눈 감고 안구 돌리기 (Closes eye move)이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5분이내의 건성안 예방 안구운동을 실시한 결과 최소 눈물막 파괴시간은 안구운동 전 5.45±3.29 sec, 안구운동 후 5.33±3.02 sec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평균 눈물막 파괴시간은 안구운동 전 7.00±2.56 sec, 안구운동 후 8.56±2.40 sec로 1.56 sec 증가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성안 예방 안구운동을 실시한 경우 최소 눈물막 파괴시간은 큰 변화를 보이지않았으나 평균 눈물막 파괴시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5분 이내의 안구운동으로도 일부 건성안 예방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출품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장예진·이나경·하정미·박지영·박경현·조현지·박상일·강현구
● 출 처: 2021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