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시작됐지만, 안경계 미래 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코로나19 여파와 계속되는 불경기, 위축된 소비심리까지 더해져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전례 없는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언제나 기회는 존재한다. 안경업계 전문가들은 노령인구 급증 및 유소년 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가 가시화되는 만큼 누진다초점렌즈 및 고부가 기능성 제품을 통한 시장확대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에 안경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이바지하고자 지역별 유용한 자료를 정리했다.

 

2022년 12월 기준 서울시의 전체인구는 942만8372명이다. 10대 미만 인구는 54만5317명, 10대 인구는 74만9118명, 20대 인구는 138만9483명, 30대 인구는 142만5808명, 40대 인구는 144만9706명, 50대 인구는 149만2802명, 60대 인구는 129만7787명, 70대 이상 인구는 107만8351명이다.
서울시 전체 인구 대비 안경원당 인구는 4196명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안경원당 인구는 2556명, 강동구 4601명, 강북구 5244명, 강서구 5635명, 관악구 5726명, 광진구 4271명, 구로구 5004명, 금천구 5601명, 노원구 5302명, 도봉구 5772명, 마포구 3345명, 서대문구 4196명, 서초구 3369명, 성동구 5302명, 성북구 4678명, 송파구 4392명, 양천구 4593명, 영등포구 3544명, 용산구 4125명, 은평구 5984명, 종로구 2142명, 중구 593명, 중랑구 5352명, 동대문구 4208명, 동작구 4879명이다. 중구가 593명으로 제일 적었으며, 은평구가 59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구지역은 전통적인 안경원이 밀집해 안경원당 인구가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되며,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건립 후 인구유입이 급증하며 안경원당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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