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 포부 밝혀

편안한 안경을 처방해주는, 고객이 찾아오는 안경사 될 것

제35회 안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났다. 올해 수석은 김해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소종필)에서 배출되었다.
김해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한송희 학생은 250점 만점에 246점(98.4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하며, 전체 응시자 1619명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제35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12월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1,619명 응시자 가운데 1,213명이 합격해 평균 7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6년 3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는 등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학과로 자리잡았다.
전국수석을 차지한 한송희 학생은 2023년 김해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예정자 중 성적우수 전체 수석도 차지했다. 수석합격자 한송희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먼저 수석 합격을 축하한다. 수석 합격한 소감은?
“가채점 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합격 발표 후 수석이라는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습니다. 끝까지 수석 할 수 있다고 믿어주신 교수님들께 연락해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석합격을 한 나만의 공부노하우가 있다면?
“학교 시험공부를 하면서 과목별로 정리를 해서 반복해서 봤고, 학교에서 치는 모의고사를 빠짐없이 응시하여 오답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김해대학교 안경광학과 생활 중 어떤 것이 국시합격에 도움이 되었는가?
“과목별로 교수님께서 정리를 해주셔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국시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풀이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국시형식으로 출제해서 시험준비 자체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경사로서 앞으로 계획과 포부는?
“양안시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고 편안한 안경을 처방해 주는, 고객이 찾아오는 안경사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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