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시력관리’ 안경 전달식 개최


춘해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단은 18일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시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수실버복지관에 안경전달식을 진행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하이브)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춘해보건대, 울산과학대, 울산 남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지역 특화산업 직업교육 플랫폼 고도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율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사업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울산시에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노인물리치료, 노인 근기능 검사, 노인 구강건강관리, 치매노인 케어교육, 어르신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노인시력관리 프로그램은 안경광학과에서 주관한 것으로 울산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사 등과 협력하여 문수실버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과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여 18일 안경을 전달했다.
안경광학과 김형수 교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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