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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국장의 노블 인터뷰 - ㈜셀젠 이대범 대표
’젊음‘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셀젠 이대범 대표를 만나다
2023년 03월 16일 (목) 08:57:30 고원 기자 opticnews2@naver.com
   
(주)셀젠 이대범 대표

MZ세대의 기업가를 한자성어로 표현하는 것은 왠지 어울리지 않지만, ㈜셀젠 이대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규행규보(規行矩步)라는 말이 떠올랐다. 규행구보는 ’걸음걸이가 법도와 규칙에 맞는다‘는 뜻으로 품행이 방정하고 생각이 깊고 진지함을 의미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터뷰 내내 이런 인품의 젊은 기업가가 꾸준히 안경계에서 창업하고 성장한다면 안경계의 미래는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대범 대표와의 일문일답을 소개한다.

Q. 언제부터 안경렌즈 사업을 시작했나?

A. 안경렌즈 사업은 약 3년 정도 돼가고 있다. 원래 안경케이스 관련 일에 몸담고 있었는데 안경렌즈와 안경테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꾸준히 준비를 해오다 약 3년 전에 창업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안경렌즈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이다 보니 오랫동안 철저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 

Q. 여러 사업 중에서 특별히 안경 관련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굳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아버지를 포함한 집안 친척들이 모두 안경사인 안경사 집안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안경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안경원은 매우 익숙한 공간이었다. 지금 안경사는 아니지만 이런 이유로 안경에 관한 이런저런 지식을 어깨너머로 배우며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오늘의 안경렌즈 사업에까지 이르게 된 것 같다.

Q. 처음 창업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일차적으로 상품을 계획하고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안경렌즈 자체가 전문분야인데 그중에서도 더 전문성이 필요한 김서림 방지 렌즈를 개발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김서림 렌즈를 출시한 이후에 판로를 개척하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 도매 쪽은 수익률이 너무 저조하여서 제외하고 일반 안경원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Q. 셀젠의 대표 제품이 김서림 방지 렌즈인데 처음부터 기능성 렌즈 개발에 중심을 둔 것인가?

A. 그렇다. 처음부터 기능성 렌즈의 대표주자인 토카이 렌즈를 벤치마킹했다. 무엇보다 자국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시스템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처음부터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 이런 이유로 김서림 렌즈 시장을 타겟으로 잡았다. 

Q. 셀젠의 김서림 방지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A. 이미 다른 브랜드의 김서림 방지 렌즈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다. 그런데 기존의 김서림 방지 렌즈는 열이 발생하거나 물살이 센 환경에 5분만 노출이 되어도 이상이 생겨 김서림 기능이 저하되고 안경렌즈도 흠집이 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최첨단의 나노링크 코팅 기술로 반영구적 내구성과 기술과 항균, 유해 광선 차단까지 편의성 기능성을 모두 갖춘 렌즈를 개발했다.

Q. 김서림 방지 렌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무엇보다 기능성과 편리성에서 나오는 고객들의 충성도라고 생각한다(웃음) 김서림 방지 렌즈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고객은 없을 정도로 렌즈의 기능성과 편리성 때문에 그 어떤 안경렌즈보다 재 사용률이 높다.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이런 고객들이 주변 지인에게 소개를 많이 해 주시기도 한다. 너무 고마운 고객이다. 

Q. 셀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A. 두말할 것도 없이 고객에 대한 AS이다. AS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신뢰이다. 회사도 제품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생각하는 이미지이다. 그 이미지를 가장 높이는 방법은 철저한 AS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안경렌즈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국내에서 생산하려고 했던 이유도 AS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Q. 회사 자랑을 해 주신다면?

A. (웃음) 말씀드리기 좀 쑥스럽지만 그래도 스타트업 회사 중에서 나름의 성과를 내었다고 생각한다. 국내에서 약 40년간 안경렌즈 산업이 발전해 왔는데 이제 세대교체의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안경계에도 유능한 젊은 사업가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미약하나마 이 부분에서 일조하는 회사가 되겠다. 

Q. 이 대표와 같이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A. 현재 청년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특허를 가지고 있거나, 기획 · 설계 쪽의 창업은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3년 안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매우 많다.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시간을 가지고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창업을 하며 투자자 유치나 기업이 조금만 성장해도 해외에 매각하려는 창업자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이 부분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국의 산업에 오랫동안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다(이 대표는 (사)경기청년기업협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Q. 셀젠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A.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우선 동남아시장이나 북미 시장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베트남이나 미국 수출은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코트라에서 지원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대감이 크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봐 주길 바란다. 

이대범 대표는 셀젠이 ’꿈에 그리던 진짜 김서림 방지 렌즈‘를 만들어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 대표의 꿈이 담긴 김서림 방지 렌즈가 앞으로도 꿈같은 기능과 성능의 렌즈를 계속 출시하여 고객의 편리한 일상을 책임지는 안경계 굴지의 토종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문의: TEL. 031-36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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