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300명, 안경관련 기업 150개사, 380 부스로 참가
대안협 6개 시도지부 보수교육, 부대 및 연계행사 개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하는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 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5일 11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뉴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엔데믹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스가 조기 완판되며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총 150개사 380부스 규모로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18개국, 300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5천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현재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작년 대비 3배 이상 해외 바이어 참관이 예상되며 이는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월 디옵스에서는 (사)대한안경사협회 시도안경사회 6개 지부(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대전)와 MOU를 체결하여 행사 기간 중 디옵스 역대 최대 규모인 안경사 4,000여명의 현장보수교육과 단체 참관을 확정 지었다. 이로 인해 이번 행사는 더욱더 많은 안경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 보수교육에 참여하는 안경사들은 평점(4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 규모 만큼 국내·외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5홀 브랜드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브랜드인 ㈜에이치투씨디자인, ㈜월드트랜드, ㈜정스옵티칼,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팬텀옵티칼, ㈜휴브아이웨어가 대형 부스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국내 하우스 브랜드 및 수입브랜드 단체인 에피스팀에서도 아주옵틱스, 오겐디자인, (주)옵티코리아, ㈜지오코퍼레이션코리아 등 15개사가 인터내셔널브랜드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제6홀 테크놀로지관에는 휴비츠, 신일광학, ㈜포텍, ㈜건영크리너, ㈜씨엠에이글로벌, 렌즈프리, 위드렌즈, 유아이컴, ㈜뷰사이언스 등 OEM/ODM, 렌즈, 콘택트렌즈, 액세서리, 융복합 아이템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업체의 제품과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안경의 트렌드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K-아이웨어 트렌드관’, 안광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글래스 특별관’, 안경 특구 내 원천기술 업체를 한자리에 모은 ‘대구북구우수기업관’, 온라인에서 만나는 제품을 디옵스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안경 소공인의 뛰어난 제품을 볼 수 있는 ‘소공인 공동관’을 비롯해 ‘채용박람회’와‘아이빌 첨단장비센터 홍보관’을 운영하여 이번 디옵스에서 안광학 첨단 융복합 기술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글래스 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선보여 향후 우리 생활 속에 스마트 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유명 연사를 초청하여 내실 있는 안광학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6일(목) ‘글로벌안광학컨퍼런스’ 에서는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 및 안광학 산업 성장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주식회사 허그오자와(일본), 샤르망코리아(일본), 한국시기눙훈련교육협회(미국)가 강연을 진행하며,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에 안광학산업 미래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심어줄 예정이다.
진광식 원장은 “안경산업은 메타버스, 스마트글래스 등 ICT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미래지향 산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인류가 생존하는 한 안광학산업은 지속성장 할 것이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번 디옵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직원들은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DIOPS 홈페이지(www.diop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