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겹경사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인도네시아 문화훈장 수여
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가 홍채 연구 분야의 괄목한 발전과 재능기부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연말 미국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인도네시아 정부의 문화훈장까지 수여받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이번 어워드는 대한민국 노벨재단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매년 새해가 되면 건강을 목표로 설정하는 이들이 많다. 평생 홍채를 통해 인체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연구해 온 홍채연구소의 이남한 박사는 2024년 청룡의 해에도 많은 이들이 건강의 바로미터인 홍채 분석으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소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일을 할 때는 모니터, 쉴 때도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눈 건강이라고 하면 단순히 안구건조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남한 박사는 눈은 우리 몸을 지키는 첫 걸음이며, 우리의 건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라고 강조한다.
“우리 눈은 몸을 들여다보는 현미경이며 블랙박스입니다. 눈이 피로해지면 몸 전체가 피로해지고 눈이 건강하면 몸도 젊어집니다. 대중들의 생각보다 눈은 건강에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홍채는 미국의학협회가 정의한 3만5000여 가지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최고의 진단 방법의 하나입니다”
홍채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은 의학계에서 ‘홍채치유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가 홍채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질병과 주요 건강 이슈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남한 박사는 “유전적 정보는 물론이고 성향과 성격, 사상체질까지 홍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이남한 박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무료 홍채 검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홍채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홍채치유학은 1861년 헝가리 출신의 의사인 이그나츠 폰 팩제리가 처음 고안한 방법으로 홍채를 통해 인간의 건강을 진단하는 대체의학. 이미 영미권에서는 홍채학이 대체의학으로 인정받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서서히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이남한 박사는 “안경광학과나 물리치료학과 등 준 의료인 양성 학과에서 홍채학의 효용성을 인정하면서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석·박사 과정의 신설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