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오디션 진행
1차 530개팀 중 210개팀 파이널 오디션 진출
2024-06-12 안광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LICORN)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 이를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 돕는 사업이다.
오디션 형태의 단계별 경쟁방식을 도입해 유망 소상공인의 협력과 융합, 성장 가능성과 성과 등을 평가한다. 선정 시 사업 고도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유형을 기존의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 더해 △온라인셀러 △백년가게 ‧ 소공인 유형을 추가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530개팀이 선발됐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유형별 주관기관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의 팀 구성부터 발표자료 작성 및 전달 스피치 스킬,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10개팀은 공간기획·시제품 제작 및 실증, 브랜딩·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추후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