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블루라이트 차단 강화 ‘케미 IR 렌즈’ 출시
2025-01-24 안광석
케미렌즈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뛰어난 프리미엄급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케미 IR 렌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대 유해광선인 자외선 약 99%(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 기준), 블루라이트 약 34%, 근적외선 45%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다.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는 가시광선 중 380~500nm 파장대의 블루라이트가 방출된다. 블루라이트는 눈에 해로운 빛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눈 자체에는 이를 차단하는 기능이 없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되면 눈부심, 눈 피로, 수면장애, 안구건조증 등이 유발되며, 컴퓨터 모니터나 휴대폰을 자주 들여다보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위험군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현대인의 필수템으로 부상하는 이유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 구입 시에는 사전 선택 요령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전문안경사의 도움을 받아 블루라이트 차단 성능과 함께 렌즈 색감 왜곡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면서 “제품에 따라서는 블루라이트를 지나치게 차단하면 청색을 보는 데 불편을 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청색을 보는 데 지장이 없는 적정 수준의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