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DRA Korea 제54회 국제 연미팅 참가 한국 검안 위상 높여

OVDRA 회장 한국 검안의 성장과 국제지부 활동에 찬사 전달

2025-05-12     김태호 기자

OVDRA Korea 국제지부(이사장 신효순) 대표단이 지난 4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옴니호텔에서 열린 54OVDRA 연미팅에 참가해 한국 검안 분야의 발전과 활동을 소개했다.

국제시각발달재활검안협회(OVDRA)의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지부인 OVDRA Korea는 매년 국제 연미팅에 참여하며 검안 분야 국제 교류와 민간외교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신효순 이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에서 한국에서의 국제 수준 시기능전문가 양성, 학습장애 및 저시력 아동 대상 봉사활동,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시기능훈련 치료지원 등록, 정기 국제세미나 개최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OVDRA 회장인 마리 보닥(Marie Bodack) 박사는 OVDRA Korea 국제지부가 한국의 검안 분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한류와 함께 한국의 검안도 급부상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국제지부 회원 모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격려했다.

또한 그는 모든 국가의 국민은 양질의 검안 서비스를 받을 권리와 시기능훈련을 통해 양질의 삶을 누릴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면서 한국의 검안제도가 선진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국제포럼 참가자는 “OVDRA Korea의 활동은 시기능훈련의 세계적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특수교육 치료지원으로 등록한 성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OVDRA Korea는 지난 13년간 국제 연미팅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해왔으며, 민간 차원의 외교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미팅에서는 사시, 약시, 뇌손상, 저시력 시기능훈련과 스포츠 비전, 시기능과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세미나가 열렸으며, 수백 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높은 교육 열기를 보였다.

한편, 연미팅 시상식에서는 신길순 간사가 국제지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국제지부의 다양한 활동에 수년간 헌신하며 발전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