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시력교정 전문가 그룹, 제4차 임상사례 세미나 성료
안경사 전문성 제고 위해 임상 사례 공유와 처방 토의 진행
2025-05-14 김태호 기자
강원대학교 시력교정 전문가 그룹이 지난 4월 25일 서울 문래동 서울시안경사회 교육센터에서 제4차 임상사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새로안안경 남강릉센터 한신호 원장이 ‘단안 비정시 노안 환자의 시습관에 따른 처방 사례’를 주제로 첫 강연을 맡았다.
이어 새로안안경 태백센터 최재혁 원장의 ‘단안 약시 환자의 굴절교정 시 양안 균형검사의 적용’, 안경기업 정기성 대표의 ‘간헐성 외사시의 처방 사례’, 새로안안경 부평센터 황명기 원장의 ‘복시 및 편두통을 호소하는 수직사위의 처방 사례’, 강원대학교 외래교수 오광근 박사의 ‘고 AC/A비에서 내사위 및 수직사위의 교정 사례’, 새로안안경 수원센터 오성진 원장의 ‘조절성 히스테리시스를 동반한 이종부등시의 처방 사례’ 등 다양한 임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안경원 현장에서의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하고, 검사 및 분석, 치료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시기능 이상 사례에 대한 접근법과 교정 방법을 통해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주최 측은 “세미나 정례화를 통해 시력교정 전문가인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안경사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