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안경으로 유명해진 ‘바이코즈 바온(BAON)’ 안경 화제
타임지 커버 속 그 안경 K-아이웨어 기술력 세계 무대서 재조명
2025-10-24 엄정여 기자
정스옵티칼의 대표 브랜드 ‘바이코즈(VYCOZ)’가 다시 한 번 국내 아이웨어 기술력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최근 발행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표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이 바이코즈의 ‘바온(BAON)’ 모델로 확인되며, ‘메이드 인 코리아’ 아이웨어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가 주로 선택되어 온 정치권 공식 무대에서 대통령이 국산 브랜드를 착용했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리더의 안경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어떤 브랜드가 신뢰와 품격을 책임지는가’를 보여주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바이코즈는 정스옵티칼의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순수 국내 개발 브랜드로, 나사 없는 구조의 독창적 설계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계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MADE IN KOREA’의 정체성과 함께, 실용성과 구조적 완성미를 동시에 구현한 점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다.
특히 이번 타임지 커버 속 ‘바온(BAON)’ 모델은 부드러운 타원형 쉐입으로 온화하면서도 친근한 인상을 연출한다. 이는 대통령의 실용적이면서 균형 잡힌 리더십 이미지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정스옵티칼 관계자는 “바이코즈는 단순히 안경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한국 기술력과 감성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디자인, 그리고 정밀한 구조미를 통해 K-아이웨어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